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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바람 맞으며 야간작업합니다” 

없음 

글 이필재 사진 없음 없음
“IMF 터널을 잘 통과해야 합니다. 철저하게 뺄 거품은 빼구요.”



자수성가한 박사장은 특히 젊은 사람들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직원을 뽑으려고 하면 ‘달력의 빨간 날은 다 노느냐, 보너스는 얼마냐, 출퇴근 버스는 나오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제 이런 식의 사고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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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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