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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호 (1998.02.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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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영렬 중앙일보 경제2부 사진 없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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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3월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공식 추대되면서 재계의 새 리더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경련은 앞으로 1년간 최종현 회장과 김회장의 쌍두체제로 굴러갈 것이 확실시 되나 현실적으로는 김회장이 새 정부와의 창구를 맡는 등 재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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