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금만 힘이 되어 준다면 금방 탄탄대로를 갈 텐데.” 안산 시화공단내 극동이엔지 임순권 사장(45)은 요즘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이미 수주한 물건에 대해 중단 요청이 들어오고 계약단계에서 보류되기도 했다. 더구나 작년 말 발생한 부실채권 규모만 1억6천만원에 이른다. 동남아의 경기침체로 수출도 원자재를 투입해 놓은 상태에서 중단되었다. 공장가동률은 50%를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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