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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미국의 낡은 비행기를 구입해야 하나 

미 국방부, 차세대 전투기 록히드 제품 결정…한국 FX사업에 차질 우려 

채인택 중앙일보 국제부 ciimccp@joongang.co.kr
지난 10월15∼21일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에어쇼 2001’에선 한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FX)사업에 뛰어든 4개 기종의 전투기가 한꺼번에 선보였다.



프랑스 다소의 라팔과 미국 보잉의 F15E 스트라이크 이글, 러시아의 Su35, 그리고 유럽 4개국 컨소시엄의 유러파이터 타이푼이 그것이다. 프랑스측에선 국방장관까지 내한해 치열한 수주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이런 경쟁에도 불구하고 지난번 F-16을 차세대 기종으로 채택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미군과의 합동작전 등을 고려해 미제를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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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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