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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2%는 실무자, 3%는 팀장, 5%는 …" 

중국내 外資기업 세일즈맨의 이색 경험담…선물보다 ‘인센티브’가 더 중요 

외부기고자 신재명 본지 베이징특파원 beijingnews@hanmail.net
중국에서는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회자된다. 특히 이곳 수출마케팅의 최전선에서 뛰는 세일즈맨들이 그렇다. 어떻게 시장을 뚫고 관씨(關係)를 맺어야 하는지 겉으로 드러난 사례는 별로 없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그것은 바로 중국에서만 통하는 ‘관계망’이 다른 어떤 경쟁력보다 ‘직효’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무수한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순수한 열정과 제품기술만 갖고 중국을 노크하다 쓴맛을 보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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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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