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테러사건 덕에 자가용 비행기 업체들 신바람 

VIP들 일반 여객기 탑승 기피…자가용 비행기로 모시기 붐으로 업체들 호황 

외부기고자 신중돈 중앙일보 뉴욕 특파원 jdshin@joongang.co.kr
“나를 필요로 한다면 자가용 비행기를 보내라” 9·11테러와 11·12 아메리칸항공기 추락사고를 계기로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 사이에 일반 여객기를 기피한 채 자가용 비행기를 선호하고 있어 미국에서 ‘VIP 모시기’에 일대 비상이 걸렸다.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월29일 NBC 방송은 자사의 인기프로그램인 ‘세러데이 나잇 라이브’에 인기인 리스 위더스푼을 출연시키기 위해 회사전용 비행기를 동원한 채 위더스푼을 뉴욕으로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 위더스푼측이 안전상의 문제를 들어 자가용 비행기의 탑승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