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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본부 말은 반만 들어라  

건실한 프랜차이즈 선택이 성공의 절반, 유행 사업일수록 심사숙고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초보창업자의 경우 대부분 프랜차이즈 형태 즉 체인점사업을 원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체인점 형태의 사업을 원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본사의 브랜드 인지도로 최소한의 매출을 보장받을 수 있고, 점포 입지선정부터 인테리어, 상품공급까지 일괄적으로 대행해 주므로 초보자가 쉽게 창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체인점 사업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앞에 열거한 기대들이 얼마나 허황된 꿈이었는지 알게 된다. 그래서 두 번 다시 체인점 사업은 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국내의 프랜차이즈 역사가 짧다 보니 프랜차이즈 기업풍토가 아직 자리를 못 잡은 면도 없지는 않으나, 가맹점 측의 기대가 너무 큰 것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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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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