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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민창업]독립이민자 직종 헷갈리면 낭패 

호주 이민 용이한 직종…IT기술자·병원약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외부기고자 홍영규 미국변호사·아폴로해외이주㈜ 대표이사 ykhong@apollo2.com
부산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던 이정호씨(45)는 자폐증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큰 아이를 위해 이민을 결심했다. 이씨의 이민 결정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첫번째 어려움은 큰 아이 교육이 이씨가 갖고 있는 안정된 생활기반과 사회적 지위의 상실을 보상할 만큼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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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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