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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호 (2002.01.04)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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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거센 도전받는 MIT 경제학 아성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 하버드서 박사학위…사뮤엘슨 대신할 스타 없는 MIT 고민 

외부기고자 신중돈 중앙일보 뉴욕 특파원 jd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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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大 전경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경제학도를 배출해 내는 곳이 어디인가 하고 묻는다면 미 경제학계는 단연 캠브리지 학파와 시카고 학파라는 양대 학맥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하버드와 MIT를 중심으로 한 캠브리지 학파와 시카고대 출신들이 중심이된 시카고 학파는 세계 경제학의 흐름을 주도해왔을 뿐 아니라 노벨경제학상을 독식하다시피 했다. 케인즈 이후 신고전경제학과 화폐금융론자들이 학계를 주름잡으면서 각기 아성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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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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