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인터넷 주식방, 경계 주의보! 

작전세력들, 무료 동호회 만든 후 자신들의 물량 떠넘겨 

이상건 sglee@econopia.com
일러스트 김회룡“내가 바보였죠.” 중학교 교사 A씨(42)는 한 유명 주식사이트의 주식방(동호회)에서 제공한 정보만 믿고 1억5천만원을 투자했다. 그는 1억4천3백만원을 날린 후 허탈한 심경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증권 사이트의 무료 주식방에 가입한 후 처음에는 짭짤한 투자수익을 올렸다. 주식방 운영자인 시삽이 제공하는 정보로 돈을 벌자 그는 조금씩 투자금액을 늘렸다. 그러던 어느 날, 시삽이 이메일을 통해 강력한 매수 메시지를 보내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