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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대학생들 직업관이 변한다 

'돈보다 적성이 중요'…IT업 인기 급상승 

외부기고자 신재명 본지 베이징특파원 beijingnews@hanmail.net
양쥔(陽軍)은 베이징에 있는 모 공업대학 졸업반 학생이다. 전공은 마케팅이다. 4년 전 입학할 때만 해도 흔치 않은 전공이었지만 장래성을 보고 선택했다. 그는 현재 학교의 공산청년단(공청단) 단원이기도 하다.



작년 처음 기자가 그를 알았을 때는 ‘공산주의 사상에 철저히 물든(?)’ 젊은이를 연상했었지만, 며칠 지내보면서 우리나라의 보통 대학생과 너무 똑같은 것을 보고 놀랐다. 공청단에 가입한 것도 ‘그냥 누구나 다 하는 것’이라고 대수롭잖게 여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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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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