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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昏에 물 만난 스타기업인  

박용성 대한상공회소 회장, 공식직함만 60개…‘들쥐론’ ‘걸레론’ ‘지네론’ 등 거침없는 언변으로 화제 뿌려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박용성 대한상공회소 회장인생은 육십부터라지만 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처럼 황혼에 접어 들어 뜬(?) 기업인도 드물다. 그가 대한상의 회장이 된 것은 60세 때인 2000년 5월. 그로부터 흡사 물 만난 고기처럼 맡은 일을 휘젓기 시작해 2년간 남긴 족적과 숱한 화제는 재계와 정부·정치권은 물론 세간의 눈길을 한껏 모으기에 족했다.



성공한 기업인·체육인으로서 그의 일거수일투족, 말 한마디가 매스컴의 표적이 되기에 이르렀다. 올 들어서도 지난 2월 초순 우리나라의 세번째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되면서 뉴스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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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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