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이젠 ‘경제이념’ 논쟁의 場으로 넘어가자 

노무현의 튀는 경제·기업관, 이회창의 ‘비빔밥’ 노선 모두 문제… ‘대처리즘’ 같은 구체적 정책 제시해야 

외부기고자 김원호 정치평론가·연합뉴스 이사
노무현이회창미국에 제2의 경제부흥을 가져오게 한 레이건 대통령은 81년 1월 취임하자마자 백악관 집무실에 제30대 대통령을 역임한 칼빈 쿨리지 대통령의 초상화를 걸어놓았다. 쿨리지 대통령의 보수주의 경제정책을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서이며, 결국 가장 성공적인 대통령이 됐다.



또한 트루만은 공화당 대선 예비선거전에서 듀이를 모방주의자(Metooism)라고 공격하면서 경제정책에 관해 분명한 입장과 비전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경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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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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