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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단]달러화 약세, 어디까지 가나? 

일시적 현상 아닌 추세 변화 美 자본수지 흑자 급감이 요인 

외부기고자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최근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달러화는 전세계 주요 통화에 대해 모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엔화·유로화·스위스프랑화 등 선진국 통화에 대해 약세가 두드러졌다. 여기에다 한국 원화·인도네시아 루피아화·싱가폴 달러화 등 아시아 국가의 주요 통화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브라질·멕시코·터키 등 중남미와 동구권 국가의 통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이들 국가들은 경제 펀더멘탈이 취약한데다 아르헨티나의 지급불능사태에 영향을 받아 외환시장 불안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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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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