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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진단]월드컵·선거철에 물가는… 

안정세 보이던 예년과 달리 오름세 올 한해 3% 안팎에서 움직일 전망  

외부기고자 김성식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올 들어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는 4월보다 0.4%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오뉴월은 봄철 농산물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계절적으로 물가가 안정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예년과 달리 일기불순으로 채소류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국제원유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인상되고 주거비가 지속적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등 대외변수·원화환율·월드컵·선거 등 하반기 물가여건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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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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