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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매장의 반은 프라이드 치킨, 반은 던킨 도넛 

美 패스트푸드업계, 한지붕 두가족 짝짓기 바람…부동산 비용 25% 절감 

외부기고자 신중돈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jdshin@joongang.co.kr
‘무엇을 먹으러 갈까?’패스트푸드를 먹으러 가기 위해서는 가족회의를 열어야 하는 가정이 많은 데에 착안, 최근 미국의 패스트푸드업계에 ‘한 지붕 두 가족’ 짝짓기 바람이 불고 있다.



매장의 반은 KFC, 반은 타코벨 또는 던킨 도넛·배스킨로빈스 등으로 구성하는 코-브랜딩(co-branding)이 미국에서 유행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 미국에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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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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