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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市 "모든 PC방 동작 그만!" 

'대학생 등 24명 燒死' 계기로 본격 단속 개시…안전시설 미비로 화재 등 사고위험  

외부기고자 신재명 본지 베이징특파원 beijingnews@hanmail.net
베이징(北京)이 지난 주말 발생한 화재사건으로 난리다. 유명 대학이 밀집한 하이뎬(海淀)구 쉐위안루(學院路)의 한 인터넷방에서 16일 새벽 2시40분 불이 나 무려 24명이 죽고 13명이 부상하는 대형 사고가 터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 사상자의 대부분이 인근 대학생들이라는 것. 이 때문에 주요 언론매체들이 이를 크게 보도하면서 새삼스레 베이징의 PC방 영업실태를 크게 부풀리는 바람에 대학가는 물론 IT업계에서도 이 사건의 결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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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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