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국제상사 인수, ‘3단계 도약’ 위한 사전정지작업 

자체 해결 안 되는 '돈 되는 사업'은 M&A로…핵심역량 투입·지식경영으로 경영토대 구축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이랜드는 지난 97년 '기업가치를 높이는 3단계 전략'을 짰다. '1단계 전략은 사업분야의 선택과 핵심역량의 투입이다. 특정사업을 잘 할 수 있는 핵심역량이 있다면 당연히 그 사업분야에 진출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선 회사가 갖고 있는 고급인력과 돈을 몽땅 투입해야 한다.



하지만 시장은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고 변한다. 경쟁자가 나타난다거나 혹은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그 회사가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외면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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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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