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떼어놓은 당상인가, ‘反昌’ 신당돌풍인가  

8·8 압승따라 이회창 대세론 대두되나 변수 많아…리더십 보여야 확실한 국민지지 얻어 

외부기고자 김원호 정치평론가·연합뉴스 이사
정치여건과 관련한 모든 사안이 가변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변수로 작용할지 모른다. 그래서 각당이나 후보도 그만큼 기동력이 요구된다.외국의 주요 언론들은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나타난 8.8 재보선 결과를 보도하면서 이는 12월 대선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로이터)·바로미터(AP)·가이드 라인(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외신들은 재보선 결과로 미루어 볼 때 12월 대선 결과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승리로 이어지지 않겠느냐고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외신들의 대선 전망은 ‘이회창 대세론에 힘 실려’ ‘이후보 대선가도 순풍’ 등으로 보도하고 있는 국내 언론의 일부 평가와 대체로 궤를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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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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