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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파워콤 인수 통신업계 3강 재도전 나선 박운서 데이콤 부회장 

투명경영이 위기극복의 비결 

한만선 leolo@econopia.com
데이콤 부회장 박운서최근 한전의 자회사인 파워콤을 인수, 통신업계 3강 진입 재도전에 나선 박운서(63) 데이콤 부회장이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회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박부회장은 지난11월30일 파워콤 대주주인 한국전력측과 주식인수계약에 서명한 뒤 데이콤 1천2백여 직원들에게 e-메일을 발송, “파워콤 인수에 상당한 무리가 있었고 부담을 해소하려면 엄청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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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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