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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악 LG전자 중국지주회사 부회장  

“중국서 살아남지 못하면 끝장” 

한만선 leolo@econopia.com
노용악 LG전자 중국지주회사 부회장LG전자를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으로 만든 노용악(62) LG전자 중국지주회사 부회장이 최근 베이징에 대규모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 대기업들이 중국에 생산공장이나 소규모 연구소를 짓는 예는 있었지만, 휴대통신·디지털·디자인 등 미래 핵심사업 분야를 연구하는 R&D센터를 세운 것은 노부회장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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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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