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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환율 쇼크’ 해법은 경쟁력 

1천1백원이면 이익 14% 감소… 삼성·LG·삼영전자는 ‘긍정적 투자대상’ 

외부기고자 유제우 우리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jwyou@woorisec.com
달러 약세가 계속되면 전기·전자 업체의 실적은 환율대응 능력과 제품의 경쟁력 등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다. 사진은 LG전자 DVD-R디스크 생산 공장. 최근 한국경제의 이슈는 단연 환율 문제이다.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달러화 평가절하에 대한 의견 조율이 이뤄지자 일본 엔화와 우리 원화가 동반 평가절상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한차례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



환율 경쟁력 문제가 제기됐던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그 속도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일치된 의도가 배경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전보다 더욱 강력하게 다가올 듯싶다. 수출의 기본적인 요인은 해외 수요 회복이며 이는 미국이 주도한다는 측면에서 미국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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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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