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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기업] “전직원이 주인, 노조 필요없어” 

외국계 펀드가 ‘조명’ 중인 우리조명… 78년 우리사주 도입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우리조명은 이색적으로 외국계 펀드의 장기투자 지분이 들어오면서 올 들어 주가가 폭등했다. 사진은 우리조명 자회사인 우리ETI의 CCFL(냉음극 형광 등) 생산라인.코스닥 등록기업인 우리조명(대표 윤철주)은 국내 최고(最古)의 조명기구 제조업체로만 알려져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눈길을 끄는 대목이 한둘이 아니다.



창업주가 경영권을 전문경영인에게 넘겨주고 떠난 점이나, 조명이라는 한우물만 파면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쪽에 치중하는 점이 그렇다. 코스닥업체치곤 이색적으로 외국계 펀드(아틀란티스 코리안 스몰러 컴퍼니스 펀드·AKSCF)의 장기투자 지분(5.87%)이 늘면서 지난 3월 7백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3천원대까지 폭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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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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