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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기업]생산 대신 유통으로 승승장구 

인테리어 전문 ‘까사미아’… 28만 ‘열광 팬’이 키워온 스타기업 

글 이석호 사진 지정훈 lukoo@jongang.co.kr,ihpapa@joongang.co.kr
까사미아 매장에서 한 손님이 종업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공장이 아니라 소비자다.” 연 매출 6백50억원, 당기순이익 62억(2002년)을 기록한 중견 인테리어 전문업체 까사미아(casamia)의 자산은 창업자 이현구(54) 사장의 말처럼, “대차대조표 속의 돈이 아닌, 고객 DB에 기록돼 있는 28만명의 개인고객들”이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집’을 뜻하는 까사미아는 국내 가구업체 중 최초로 ‘토털 인테리어’ 개념을 도입한 회사다. 가구가 아니라 공간을 디자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설계하는, 이른바 토털 인테리어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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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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