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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의 건물은 흉지 

피해야 할 사무실 위치… 매립지도 음기 많이 받아 안 좋아 

외부기고자 이수 애스크퓨처닷컴 대표 www.askfuture.com
증권사 빌딩들이 늘어선 서울 여의도 시가지. 건물 양쪽에 비슷한 규모의 건물이 좌우에 있으면 양쪽의 건물을 귀인으로 본다.농경사회를 구성한 동양인들은 유목이나 상업에 종사하면서 거주지를 자주 옮긴 유목민과 달리 대가족을 이루고 농사를 짓는, 주로 땅에 의지한 삶을 유지해 왔다. 산을 허물고 길을 닦는 토목공사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사상을 지니게 된 것도 이에 연유한 바 크다. 풍수를 해친다는 생각 때문이다.



살기에 좋은 터를 찾는 양택풍수(陽宅風水)는 크게 두 학파로 나뉘는데, 학파에 따라 이론 전개가 다르다. 전통적인 풍수학에서는 만두(巒頭)와 이기(理氣)로 생기(生氣)의 소재를 설명한다. 현대 풍수학에서는 이를 자격(磁格)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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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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