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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완 노는아이닷컴 대표  

“고품격 서비스로 실내포차 개념 바꿀 것” 

이상건 sglee@joongang.co.kr
구성완 노는아이닷컴 대표 지난 2001년 서울 압구정동에 ‘낮에는 세차장, 밤엔 포장마차’라는 텐트형 포장마차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구성완(29) 노는아이닷컴 대표가 이번에는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 실내 포장마차를 오픈했다. 파이낸스센터는 서울 강북 지역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건물. ‘가장 비싼 곳’과 ‘서민형 주점인 실내 포장마차’라는 이질적인 개념을 섞은 것이다.



“장사의 기본은 이슈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파이낸스센터 하면 사람들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상하거든요. 여기에 역발상으로 포장마차를 오픈하면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게 되죠. 그러면 자연스레 입소문도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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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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