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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는 연봉 내가 결정한다” 

원하는 만큼 받는 '연봉콜제' 부터 다면평가까지… 소규모 조직에서 적용 가능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인터넷 기업 ‘인비닷컴’ 이기용 사장(오른쪽)은 올해부터 직원들이 원하는 봉급을 주는 ‘연봉콜제’를 도입했다. 이 회사는 직원의 희망 연봉이 실제 연봉이 된다.MP3 플레이어 ‘아이리버’로 유명한 레인콤. 성공한 벤처기업의 대명사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회사다. 그러나 창업 초기 양덕준 레인콤 사장은 고민이 많았다. 특히 유능한 직원을 데려오려면 그만큼 ‘대우’를 해줘야 하는데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이 문제였다.



“대신 주식을 줬습니다. 그런데 계산 없이 나눠주다 보니 나중에는 1대 주주 자리가 위협받게 되는 거예요. 하루는 직원들이 ‘사장님 지분이 더 많아야 한다’면서 주식을 도로 반납하더군요. 덕분에 1대 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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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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