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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100배 활용법①…‘e-알뜰족’의 쇼핑 도우미 디카 

오프라인서 촬영한 뒤 온라인 매장과 값 비교 

외부기고자 임영대 후지필름 전략 2팀 과장
한 소비자가 패션 상가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디카에 담고 있다.회사원 문지현씨(26)는 자타가 공인하는 패션 리더다. 저렴하면서도 유행 아이템이 많은 동대문 패션상가를 즐겨 찾는다.



문씨에게는 특별한 쇼핑 노하우가 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으면 일단 디지털카메라로 찍어두고 정작 구입은 온라인에서 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같은 제품도 일반 상가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기 때문. 특히 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할 경우 사진으로 보는 것과 옷의 색깔·재질·길이 등이 다르다는 불만이 많은데, 그녀는 디카를 활용한 후 이러한 낭패에서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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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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