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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베인앤컴퍼니 코리아 대표 ··· “‘2류 한국’얼마든지 고칠 수 있지요” 

 

글 서광원 사진 지정훈 araseo@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한국인들은 잘 모르지만 국제시장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 a Discount)라는 게 있다. 단어 그대로의 의미는 ‘한국 평가절하’. 풀어 얘기하면 ‘한국(산)이기 때문에 낮게 평가한다’는 뜻이다. 왜 그럴까? 왜 제 실력만큼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



“삼성전자를 보세요. 여러 다국적 기업들과 대등한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실제 주가는 여타기업들보다 평균 30% 정도 낮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한국인이 우수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한국 안에서 한국적 방식을 주입받으며 성장해 우리가 가진 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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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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