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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윈디플랜 사장… “몽골에서 로또 사업 합니다” 

 

김태윤 pin21·@joongang.co.kr
김형주 윈디플랜 사장몽골의 민영 방송인 울란바타르(UBS) TV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로또(Lotto) 추첨을 생방송한다. 몽골에 로또 방식의 복권 서비스가 도입된 것은 지난해 7월. 45개 숫자에서 6개 숫자를 맞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몽골 로또는 30개 숫자에서 6개를 고르는 방식이다. 1등 당첨 확률은 약 60만분의 1이다.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 100여곳에 로또 단말기가 설치돼 있다.



몽골의 로또 서비스는 몽골윈디플랜이라는 법인이 제공한다. 이 회사 지분의 90%는 윈디플랜이라는 한국업체가 가지고 있다. 생소한 작은 벤처가 어떻게 몽골에서 로또 사업을 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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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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