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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크 웰러킹 웰러킹 회장… “혁신과 함께한 130년 역사”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pin21@joongang.co.kr
게오르크 웰러킹 웰러킹 회장.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만든 회사.’ 해양도시인 북독일 홀스타인에 위치한 웰러킹은 산업용 섬유 분야에서 5대를 잇고 있는 전통적인 장인(匠人) 기업이다. 1875년에 세워진 이 회사가 처음 생산한 제품은 250여m의 산업용 로프. 짧은 로프를 이어 쓰던 당시에는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혁신’은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웰러킹을 지탱하는 키워드다. 이 회사는 레이더에 군장비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특수 천을 포함해 곡물 운송을 위한 습기 흡수 특수 천, 컨테이너나 화물열차를 보호하기 위한 특수섬유 등을 만들고 있다. 특히 운송장비용 특수섬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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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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