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욱 시큐어소프트재팬 사장.8월 5일 시큐어소프트재팬이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200여명의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유통에 강한 회사만이 일본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강승욱(37) 시큐어소프트재팬 사장의 단언이다. 강 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일본을 난공불락이라고 부르는 가장 큰 이유가 폐쇄적인 유통망 때문”이라며 “일본 유통망을 뚫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려면 최소한 2~3년 혼신을 다해 뛰면서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기술력도 있어야겠지만 어느 기업이 얼마나 발품을 팔아 사람을 만나고 신뢰와 성실을 보여주느냐가 일본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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