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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현실에 대한 ‘다른 생각’ 진영욱 신동아화재 대표 … “한국 보험료 책정‘합리’와 동떨어져”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ytcho@joongang.co.kr
진영욱 신동아화재 대표.한국의 보험료는 천편일률적입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보험료를 책정합니다. 사고율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면 보험료가 평균보다 높게 책정되고 낮은 지역은 당연히 낮게 나옵니다. 자동차 보험에서 사고와 보험을 따로 생각하는 한국 보험계에서 눈여겨볼 점이라고 봅니다.”



진영욱 신동아화재 대표는 한국의 보험료 책정 방식이 글로벌 기준에서 많이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고객들에게 책정되는 보험료를 예로 들며 한국 소비자들이 지금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보험료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출퇴근 노선이 사고율이 높은 지역이라면 보험료를 높게 책정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영업사원의 경우 보험료율이 높고 비서 같은 ‘안전한’ 직업에는 보험료를 낮게 징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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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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