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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천덕꾸러기 ‘투콤’ 부활 

그냥 있으면 죽는다 ‘천리안 경영교훈’…텔레콤 이어 데이콤 9년 만에 성과급 화제 

함정선 아이뉴스24 기자
최근 데이콤이 전 직원에게 나눠준 성과급이 화제다. 데이콤은 지난해 매출 1조3036억원, 영업이익 1422억원, 당기순이익 646억원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해 전 직원에게 100%(월 기본급 기준)의 성과급을 줬다. LG텔레콤이 올해 10년 만에 성과급을 지급했던 사실과 함께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실적 호조로 회사가 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면 왜 ‘기준급 100%’라는 크지 않은 액수의 성과급 지급에 업계와 언론이 이처럼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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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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