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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의 저승사자’ 2인] ‘열린 사회와 그 敵들’ 저자 존경 

채동욱 대검 기획관 ‘나뭇결대로 수사’하는 원칙론자… 간덩이 부었다 소리 들으면서 정대철씨 구속 

조강수 중앙일보 사건사회부 기자· pinejo@joongang.co.kr
"절대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 ‘나뭇결대로’ 수사하는 검사다.”



서영제 전 대전고검장은 현재 재계를 뒤흔들고 있는 채동욱(47·사시 24회) 대검 기획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서 전 고검장은 서울지검 강력부장과 대검 강력부장 시절에 채 기획관의 상사로 일했다. 그는 “나무가 짜개지면 결이 나는데 수사는 그 결대로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억지로 방향을 틀면 수사가 잘 되지 않는다”고 부연 설명했다. ‘원리원칙주의자’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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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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