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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경제관] “강남 교사를 강북으로 보낼 터” 

용산에 아파트 16만 채 건설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 co. kr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깨끗하고 개혁적인 이미지를 가졌다. 명문대를 졸업했고 친화력 있는 성격과 훤칠한 외모로 항상 주목받았다. 하지만 불과 두 달 전 만해도 서울시장 오세훈은 상상하기 힘들었다. 그는 관심을 끌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서울시장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를 살려준 것은 아이로니컬하게도 경쟁상대인 강금실 열린우리당 후보였다.



강금실의 대항마로 주목받으며 불기 시작한 바람은 이제 누구도 막기 어려워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강 후보마저 크게 앞서있다. 하지만 오 후보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준비된 후보라고 주장한다. 오래전부터 서울시장을 향한 꿈이 있었고 착실히 준비해 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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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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