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홍세표 칼럽] “어리석은 자는 힘 못 미치면 흥분” 

지도자는 육체적·정신적·지적 능력 필요 … 자기 잘못 남의 탓으로 돌려서야 

sephon@naver.com
요즘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외교·국방 모든 면에서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왠지 국정이 원활하게 잘 돌아가는 것 같지 않게 느껴진다. 국민은 정부에 대한 실낱 같은 기대의 끈조차 방기한 채 체념 상태에 빠져 있고, 심지어 불안감까지 느끼고 있다. 말수조차 줄고 횡행하는 것은 오직 우스꽝스러운 정치 패러디뿐이다.



현 정부를 탄생시킨 지지세력, 즉 진보세력조차 정부의 잦은 실책과 국정운영 미숙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등을 돌리고 있다. 정체성, 수권능력, 한반도 평화관리 등 여러 국면에서 위기를 자초한 무능하고 오만한 정부라고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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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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