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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건설 한류’ 파고 높다 

포스코·GS·우림건설 등 대규모 타운 건설… 관련 펀드 개발도 급증 

프놈펜=신광일 통신원
베트남 수도 하노이 외곽 안카잉(An Khanh). 이 지역에는 여의도 면적(90만 평)에 육박하는 자립형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자는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말 현지 국영 건설회사인 비나코넥스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20년까지 약 14억 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안카잉에는 단독주택 1300여 채, 아파트 6330여 가구를 비롯해 75층 높이의 베트남 최고층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도 베트남 호찌민시 남부 냐베 지역에 110만 평 규모의 신도시 건설을 추진 중이다. 2019년까지 1만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역사다. GS건설은 호찌민 국제공항과 외국순환도로를 연결하는 14㎞ 구간을 건설해 주면서 개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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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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