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강남구청. 나지막한 3층 건물에 들어서니 ‘실버악단’이라는 멋진 밴드가 손님을 반긴다. 음악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공무원 한 분께 물어보니 “오세훈 시장과 만남을 위해 구민들이 준비한 선물”이란다.
상큼한 아이디어다. 이 아이디어를 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맹정주 강남구청장이다. 만일 강남구에 오페라하우스가 건립된다면 맹 구청장의 아이디어가 한몫할 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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