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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CEO 키우는 사관학교 

혹독한 수업으로 경영 마인드 가르쳐…스타 농업인 100여 명 배출
희망 찾기⑥ 한국벤처농업대학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충남 금산의 한 폐교 건물에는 한국벤처농업대학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겉보기엔 허름하기 짝이 없지만 이곳은 ‘스타 농민’의 산실이다. 매년 100만 명 가까이 찾는 매화꽃 축제로 유명한 전남 광양 청매실 농원의 홍쌍리 사장, 인삼 초콜릿을 개발해 히트상품으로 만든 이종태 본정초콜릿 대표, 도라지를 한국의 대표적 농업수출상품으로 개발해 연매출 50억원을 넘긴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가 이곳 출신이다.



1년 코스 수업료 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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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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