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Obituary] 격동기 일본 경제의 조타수 

정치헌금 알선 폐지…‘히라이와 리포트’는 日 경제 밑그림
히라이와 가이시 前 일본 게이단렌 회장 

남윤호 중앙데일리 경제팀장 yhnam@joongang.co.kr
▶1993년 경주에서 열린 제25회 한일-일한 민간합동경제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히라이와 가이시(왼쪽) 일본 게이단렌 회장과 하구라 노부야 일한경제협회 회장.일본 게이단렌(經團連) 회장과 도쿄전력 회장을 역임한 히라이와 가이시(平岩外四)가 5월 22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92세.



그는 일본 중부 아이치(愛知)현 출신으로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1939년 도쿄전력의 전신인 도쿄전등에 입사했다. 총무 분야에서 주로 근무한 뒤 1976년 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제7대 게이단렌 회장을 맡으면서 일본은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유명인사가 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