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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물꼬 튼 한마디 “교류하고 싶다” 

한·소 수교에 얽힌 각종 비화 소개 

최남영 기자 hynews01@hanmail.net
“김영삼 총재와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회담이 한·소 수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7년 전인 1990년 9월 한국과 당시 소련으로 불리던 러시아가 수교했다. 당시 공산권이 붕괴되면서 한국과 공산주의 국가 간 교류는 시간 문제로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반대하는 북한이 있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있었다. 90년 가을 한·소 수교는 누가 봐도 급속한 것이 아닐 수 없었다. 그 이면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민자당 국회의원으로 외무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던 정재문 현 대양산업 회장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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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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