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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시장 찾아 허니문 떠난다 

대기업들 ‘웨딩’ 전쟁
브랜드 파워 이용해 CJ홈쇼핑·SK에너지· LG전자 등 진출 

이영민 기자 jlym@naver.com
‘브랜드 파워’. 건설, 의류, 통신, 전자, 식품 등 분야와 종목을 막론하고 대기업의 브랜드 파워는 어마어마하다. 브랜드 파워가 막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자가 상품과 서비스를 신뢰한다는 뜻이다.



대기업들이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웨딩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대기업들은 예식장 사업은 물론, 컨설팅 업무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들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기존 웨딩시장에 고급화·차별화를 내세워 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다. 고유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거나 고급스럽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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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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