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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펀드 수익률 10% 넘어 

아이 세뱃돈 굴리기
장기투자로 목돈 마련 가능…상해보험 등 각종 부가서비스도
설날 밥상에 올릴 재테크 카드 ⑥ 

김성호 머니투데이 기자 shkim03@moneytoday.co.kr
▶어린이들이 금융회사의 주요 마케팅 타깃으로 급부상한 지 오래다.1년 중 아이들의 주머니 사정이 가장 좋을 때는 단연 설날이다. 일가 친척들로부터 받은 복돈이 주머니를 불룩하게 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설날 받은 복돈으로 평소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사거나 부모님께 맡기곤 했다. 물론 은행에 저축한 덕에 훗날 학교에서 ‘저축왕’으로 뽑혔던 기억이 아련한 이들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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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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