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부하들이 매기는 ‘나의 점수’는? 

리더십 개발 뉴 트렌드
외부 컨설팅 통해 리더십 평가 후 코칭 … GE·IBM·HP·삼성증권 등에서 활용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과연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지금쯤 이런 생각을 하는 임원이 꽤 있을 것이다. 올해 들어 새로운 자리로 가게 된 임원이나 CEO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질문을 되뇔 수 있다. 새롭게 ‘별’을 단 사람들은 더욱 고민이 깊다.



사실 기업의 ‘별’이라는 임원 자리는 앉는 순간부터 바늘방석이다. 웃는 것은 인사가 나는 날 하루뿐이다. ‘임시직원’의 준말이 임원이라는 말처럼 임원은 직원처럼 배짱 편하게 일할 수 없다. 높은 보수, 좋은 차, 칸막이가 있는 방 등 그럴싸해 보이는 의전 뒤엔 무서운 경쟁과 실적에 대한 중압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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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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