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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할 줄 아세요? 잘 모시죠” 

특수 외국어 몸값 상한가
헝가리·불가리아·체코어 등 수요 많아 … 졸업도 하기 전 대기업에서 예약 

박은경 객원기자 siren52@hanmail.net
최근 인터넷 취업포털사이트와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랍어, 베트남어, 중앙아시아어(카자흐어·우크라이나어 등), 슬로바키아어 등 특수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 구인광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 게시판에는 특수 외국어 학과로 전과를 문의하는 글도 종종 눈에 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서 ‘해외취업’으로 검색하면 베트남 현지 한국 업체의 구인광고가 불과 2주 동안 54건이나 올라와 있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14건, 슬로바키아 7건 등 특수 외국어 가능자 구인광고는 끝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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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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