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높은 구름 사이로 이름 새긴다 

신동빈 부회장의 ‘마천루 야망’
제2 롯데월드 건립되면 세계가 주목 … 아버지 신격호 회장 뜻 이어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신동빈 롯데 부회장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듯하다. 아버지 신격호 회장의 숙원사업인 112층, 높이 555m의 ‘제2 롯데월드’ 건립이 더 이상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5월 19일 제2 롯데월드 건립 허용에 대해 모든 방안을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120층, 130층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물산 김명수 상무에게는 지난 10여 년간 이루지 못한 미션이 하나 있다.‘제2 롯데월드’ 건립이 그것이다.



국방부와 공군이 잠실 제2 롯데월드 건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은 떠들썩하게 잠실 제2 롯데월드 건립 가능성을 점쳤지만 그는 “이제야 가닥이 잡혀갈 뿐”이라며 무덤덤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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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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