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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의 CEO와 디자인] 여인의 손길은 소중하다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kaye@nouveautes.co.kr
서울 언주로 삼원가든 바로 옆에 아름다운 회색 건물 한 채가 있다. 4층짜리 아담한 이 건물 이름이 묘하다. ‘SPACE*C’. 코리아나화장품의 화장박물관으로 순우리말로 읽으면 ‘스페이스시’다. ‘*’는 그냥 디자인으로 넣었을 뿐이란다. 참신하다.



안은 아름답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청자 기름병 ‘청자상감국화문모자함’이 무엇보다 눈길을 끈다. 5㎝ 높이인 이 병의 화려함은 요즘 나온 세계 어느 명품 향수병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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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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