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무작정 나갔다가 ‘깡통계좌’ 될라 

캄보디아 한국계 은행들 과열 경쟁
1년간 5개 설립·5곳은 추진 중 … 국민소득·은행 이용률 낮아 실패 우려  

프놈펜=이재명 객원기자·jaiming@korea.com
지난 10월 2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인 노로돔 도로 277번지 신한크메르뱅크 1층. 복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일반 창구와 VIP 코너 모두 20여 명의 한국인·캄보디아인 고객으로 붐비고 있었다.



한국의 은행 창구에 놓여 있는 것과 같은 대기순서표 발급기도 눈길을 끌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한국계 은행으로는 두 번째로 현지법인 신한크메르뱅크를 설립했다. 자본금 1300만 달러는 전액 단독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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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호 (20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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