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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리더십 배우려면 이 시대를 보라 

역사 속에서 CEO의 제왕학을 읽다(2) 중국 춘추전국시대
4인방의 4색 리더십 빛나 … 뛰어난 인재 포용하는 ‘그릇’이 핵심
국제경영원-이코노미스트 공동기획 

정리=이석호 기자·lukoo@joongang.co.kr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IMI)과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기획한 CLIG 최고경영자 과정 ‘역사 속에서 CEO의 제왕학을 읽다’의 두 번째 주제는 중국 춘추전국시대다. 중국사 연구가인 김영수씨는 “인류 역사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이 일어난 시기이자, 중국 사상사의 황금기인 춘추전국시대를 살펴봄으로써 부국부민(富國富民)의 길을 살필 수 있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춘추시대란 기원전 770년부터 기원전 403년까지 약 360년에 걸친 중국사의 한 시대를 가리킨다. ‘춘추’란 이름은 공자가 엮었다고 하는 노나라의 편년체 역사책 『춘추』에서 비롯됐다.



춘추시대의 시작은 주나라의 유왕이 기원전 771년 이민족인 융족에게 피살되고 그 아들 평왕이 수도를 서쪽의 호경(지금의 서안)에서 동쪽 낙읍으로 옮기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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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호 (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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